그녀는 발코니에 오래된 빵을 놓는다
참새와 비둘기를 끌어들이기 위해
그녀는 텔레비전 앞에서
대리로 자신의 삶을 산다

알람 없이 일어나
태양과 함께
소리 없이, 불안 없이
하루가 지나간다
다림질, 먼지
항상 할 일이 있다
혼자 먹는 식사
기준점으로
집이 너무 깔끔해서
의심스럽다
사람이 살지 않는
모든 곳처럼
사람들은 항복하고
싸움에서 졌다
물건들이 이겼다
그것이 그들의 영역이다
우리를 부수는 시간은
그녀를 바꾸지 않는다
살아있는 사람들은 시들지만
그림자는 그렇지 않다
모든 것이 잘 돌아간다
목적 없이, 이유 없이
겨울에서 가을로
열도, 추위도 없이

그녀는 발코니에 오래된 빵을 놓는다
참새와 비둘기를 끌어들이기 위해
그녀는 텔레비전 앞에서
대리로 자신의 삶을 산다
그녀는 스캔들 신문에서 배운다
다른 사람들의 펼쳐진 삶을
하지만 결국, 덜 나쁜 것에서 평범한 것으로
그녀는 그것을 정상으로 여길 것이다
그녀는 발코니에 오래된 빵을 놓는다
참새와 비둘기를 끌어들이기 위해

크림과 목욕
피부를 부드럽게 하지만
아무도 그녀를 만지지 않은 지
오래되었다
몇 달, 몇 년
사랑할 사람이 없이
그리고 하루하루
사랑을 잊어간다
그녀의 꿈과 욕망
아주 온순하고 가능하다
소리 없이, 광기 없이
용납할 수 없는 것 없이
열 페이지나 스무 페이지의
평범한 사진들
빛 없는 해들의
비밀 없는 결산

그녀는 발코니에 오래된 빵을 놓는다
참새와 비둘기를 끌어들이기 위해
그녀는 텔레비전 앞에서
대리로 자신의 삶을 산다
그녀는 스캔들 신문에서 배운다
다른 사람들의 펼쳐진 삶을
하지만 결국, 덜 나쁜 것에서 평범한 것으로
그녀는 그것을 정상으로 여길 것이다
그녀는 발코니에 오래된 빵을 놓는다
참새와 비둘기를 끌어들이기 위해

그녀는 스캔들 신문에서 배운다
다른 사람들의 펼쳐진 삶을
하지만 결국, 덜 나쁜 것에서 평범한 것으로
그녀는 그것을 정상으로 여길 것이다
그녀는 발코니에 오래된 빵을 놓는다
참새와 비둘기를 끌어들이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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